별자리이야기

우리나라 전통 별자리를 알아보자 한국 별자리

정보나그네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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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하늘과 별을 사랑하던 민족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밤하늘에서도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별자리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답니다. 특히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처럼 생겨서 옛날 사람들이 길을 찾을 때 길잡이로도 이용했다고 해요. 이렇게 과학적이고 신비로운 우리나라의 전통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별자리란 무엇인가요?

별자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 중에서 특별하게 빛나는 별들을 연결해서 신화 속 인물이나 동물 등의 이름을 붙인 거예요. 이 세상 모든 사물엔 다 의미가 있듯이 우주 공간에 떠있는 별들에게도 저마다 사연이 있고 각각의 자리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속 신들의 이름을 따서 별자리를 정했지만 동양에서는 주로 자연현상 또는 전설 속 주인공의 이름을 따와서 별자리를 만들었어요. 대표적으로 견우와 직녀 사이를 이어주는 은하수인 까마귀 오’() 자와 건널 제’() 자를 써서 오작교라고 부르는 칠월칠석날 밤에 보이는 까마귀자리가 있죠.

 

계절마다 다르게 보이는 별자리가 있나요?

네 맞아요. 계절마다 위치가 달라지는 별자리가 있어서 계절별로 관찰되는 별자리가 다르답니다. 봄에는 목동자리, 처녀자리, 사자자리 여름에는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거문고자리 가을에는 페가수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겨울에는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를 볼 수 있어요.

 

 

각 계절 별로 유명한 별자리로는 봄철의 사냥꾼이자 아르테미스 여신의 연인이었던 칼리스토에게 활을 겨누고 있는 모습의 전갈자리 여름철 남쪽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백조자리 가을철 북쪽하늘에서 커다란 사각형을 그리고 있는 카시오페이아자리 겨울철 밝은 빛을 내며 날아가는 마차부자리 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북극성은 어떻게 찾나요?

북극성은 북극 근처에 있는 아주 밝은 별이에요. 하지만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별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있죠. 그렇기 때문에 나침반 없이도 방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별이랍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북극성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별자리란 무엇인가요?

별자리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 때 목동들이 양 떼를 지키면서 밤하늘의 별들을 연결해서 만든 것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별자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북두칠성은 왜 국자 모양이죠?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7개의 별로서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어서 큰곰자리의 꼬리에 위치한 일곱 개의 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북두칠성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장수를 기원하며 북두칠성을 바라보곤 했답니다.

 

카시오페아는 왜 거꾸로 서 있나요?

카시오페아는 바다의 요정이며 에티오피아의 왕비였던 인물이에요. 카시오페아 자리 역시 다른 별자리들과는 달리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원래 반듯하게 누워있는 모습이지만 지구에서 바라볼 때 마치 거꾸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우리나라의 전통 별자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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